빙속 여제 이상화(29·스포츠토토)가 오늘 18일 오후 500m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를 앞둔 가운데, 김연아와의 인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5년 세계 종목별 선수권 대회에서 시작된 빙속 여제 이상화와 피겨 퀸 김연아 두 사람의 인연. 당시 대회에서 이상화는 주니어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김연아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금메달을 따낸다.
이후에도 이상화와 김연아는 함께 쇼트트랙을 관전하는 등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빙속 여제 이상화는 오늘 18일 오후 8시56분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한다.
[사진=KBS1 방송 캡처]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