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자개아가씨의 정체는 배우 정시아였다.
1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복면가수 8인이 가왕 집시여인이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은 자개아가씨와 병풍맨이 산울림의 ‘너의 의미’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투표 결과, 병풍맨이 71 대 28로 자개아가씨를 꺾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자개아가씨는 줄리엣의 ‘기다려 늑대’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고, 그 정체는 배우 정시아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정시아는 “아이들에게 말을 안했다. 집에서 안 부르던 노래를 부르고 있으니까 준우가 ‘엄마 혹시 가요무대 나가냐’고 물어보더라”며 “아이들에게 좋은 이벤트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