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혁신센터 보육기업 웰니스팜, 신제품 출시 동시에 3개국 수출계약 체결

웰니스팜이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3개국 수출계약을 맺었다.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웰니스팜’이 신제품 출시와 함께 연이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웰니스팜은 우리 농수산물의 원료를 최대한 살린 안전한 먹거리를 제안하는 농식품인 헬스케어 벤처기업이다. 지난해 부산혁신센터가 주관하는 ‘부산 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인연을 맺었고, 홍보 지원을 통해 기업 및 신제품 제작 과정을 소개하면서 신제품 출시 전부터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이를 토대로 지난 지난해 11월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한 행사(K-FOOD FAIR 2017 JAKARTA)에서 대표 상품으로 선정, 싱가포르 및 인도네시아에 60만 불 상당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연이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최근에는 부산 면세점 부산항 점에 입점해 신제품 및 대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다음 달에는 부산 면세점 용두산공원점에도 입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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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팜의 신제품 ‘팽이버섯으로 없었던 일로’는 무농약 인증 팽이버섯을 특수공법으로 건조·가공해 방부제와 색소를 일체 사용하지 않은 게 특징이며, 버섯을 차로 상용화 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웰니스팜은 최근 한국아이보와 5,000만원 상당의 납품계약을 맺었으며, 4월에는 모기업인 청도신플러스왕루유한공사를 통해 청도 및 중국시장에 본격 선보일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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