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롯데케미칼, 경영권 분쟁 2차 발발에 상승

롯데케미칼(011170)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구속으로 재발한 경영권분쟁 틈바구니 속에서 19일 상승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9%(1만 7,000원)오른 45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신동빈 회장의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일본 광윤사와 일본 롯데홀딩스를 통해 지배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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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저 부회장은 지난 14일 “한국과 일본 롯데의 대표자가 범죄행위로 유죄판결을 받고 구치소에 수감된 것은 롯데그룹 70년 역사상 전대미문의 사태”라며 “신동빈 회장은 즉시 사임·해임해야 한다”는 입장자료를 냈다. 앞서 신동주 전 부회장이 광윤사 지분 50%+1주를 갖게 한 2015년 주주총회 효력을 중지해 달라고 신동빈 회장이 일본 법원에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지난달 25일 기각됐다.

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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