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메디,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 물질 연구 국제학술지 등재

신약개발 기업 케미메디(205290)는 자사가 연구개발 중인 한련초 유래 천연물이 알츠하이머 치매 증상인 인지기능 장애를 예방·치료하고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류종훈 경희대 약학대학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뉴로케미컬 리서치를 통해 소개됐다.



케미메디 측에 따르면 연구팀은 인지기능이 손상된 동물에 한련초 유래 물질을 투여 여러 실험을 진행한 결과 유의미한 기억 개선 효과를 보인 것을 확인했다. 회사 측은 “알츠하이머성 치매 등으로 유발되는 인지기능 장애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