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cj헬스케어’ 인수 한국콜마 “세계 유수의 제약사로 도약 가능” 단숨에 매출액 1조 원 돌파?

CJ그룹 제약사인 CJ헬스케어를 한국콜마가 인수했다.

지난 20일 한국콜마는 “사업 확장 및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CJ헬스케어 지분 100%를 1조31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양사의 주식거래종결일(처분예정일)은 오는 4월6일로 이번 인수합병(M&A) 인수가격은 한국콜마 총자산(4929억원)의 265.7%에 달한다.


이어 인수가 완료되면 한국콜마는 단숨에 매출액 1조 원 돌파와 함께 유력 제약사로 도약하게 되며 기존 화장품사업과 융합해 더마화장품시장에서도 시너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관련기사



한편,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자체 제약 개발·생산 역량과 CJ헬스케어의 신약 개발 역량 및 영업 인프라를 융합해 세계 유수의 제약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 매체는 김영옥 연구원이 “이번 인수를 통해 한국콜마의 제약 사업부 매출은 단번에 7000억 원 수준까지 커질 것”이라며 “CJ헬스케어는 의약품 뿐만 아니라 식품에서도 스테디셀러(컨디션, 헛개수 등)가 포진돼 있어 한국콜마의 이익 안정성을 한층 제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

박재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