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여러분은 즐겨 드시는 커피의 원산지와 그 특징은 알고 드시나요?
항상 마시는 커피지만 이 커피가 어떠한 맛과 향이 나는지 (이 커피는 맛이 얼마나 균형이 잡혀 있는지, 진한커피인지, 산도는 얼마나 있는지, 달콤한 초콜릿 또는 카라멜 같은 맛의 커피인지, 과일향 같이 신맛과 달콤한 풍미가 느껴지는지 등등) 알고 드시면 더욱 커피를 즐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대표적으로 많이 찾으시는 싱글오리진 커피 몇 가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 브라질 -
커피 생산국 중에서 세계 총 생산량의 50%에 달하는 브라질은 품질에 따라 산토스, 미나스, 리오, 빅토리아 등으로 구분이 됩니다.
산토스는 브라질 커피 중 최상품으로서 다들 많이 들어보셨을 상파울로와 산토스에서 수출이 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부루본 산토스는 뛰어난 품질의 커피종류로서 원두 사이즈는 약간 작지만 빨간 줄무늬가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브라질 원두 맛과 향의 특징은 약간의 신맛이 있고 풍미가 좋으며 주로 에스프레소의 블렌딩 베이스로 사용하기에 우수한 원두이며, 밸런스가 뛰어난 커피입니다.
- 콜롬비아 -
콜롬비아 커피는 브라질 다음으로 많은 커피가 나는 나라입니다. 생두의 크기는 브라질 원두에 비해 보편적으로 큰 편입니다.
콜롬비아 원두 맛과 향의 특징은 마일드한 커피의 대표 품종이라고 내 놓아도 될 만큼 달콤한 향기와 신맛이 특징입니다
- 과테말라 -
과테말라는 대표적으로 화산지대의 영향을 많이 받은 커피로서 풍미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고, 달콤한 초콜릿의 단맛과 건과류의 고소한 맛이 특징이면서, 과일의 산미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에티오피아 -
에티오피아 커피는 대표적으로 시다모, 하라, 예가체프 등이 있으며, 대부분의 커피가 산미가 좋으면서 열대과일에서 느껴지는 단맛과 꽃 향기의 조화가 좋아서 신맛의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즐겨 찾아 드시는 커피입니다.
- 인도네시아 -
인도네시아에서 주로 커피가 많이 재배 되는 곳은 수마트라, 자바, 술라웨시에 있는 산지 등이 있으며, 아라비카 혹은 로부스타 두 가지의 품종을 수확합니다. 대표적인 원두로는 만델링, 루왁커피, 토라자, 자바 등이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원두의 특징은 향과 밸런스가 좋으면서 미디움 바디감에의 달콤한 다크 초콜릿 같은 단맛이 좋은 커피입니다.
위의 내용과 같이 생산지에 따른 커피의 특징을 대략이라도 알고 계셔서 앞으로 커피를 주문하실 때 한껏 더 멋스럽게 내 기호 맞는 커피를 주문하고, 그 커피를 즐기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마칩니다.
<윤태호 바리스타>
현재 아구스트(AGUST) KOREA에서 수석 바리스타로 근무 중이며, 그 외에 여러 수상경력과 커피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강의 및 교육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상경력>
-2016ChinaShanghaiCafeT&I(CTI)Champion
-2016 World Coffee Championship of Korea
Korea Latte Art Championship본선
- 2017 스위트코리아 Korea Team Barista Championship 준결승
<자격증 및 이력 사항>
-* SCAE Barista Professional Level 3
-* SCAE Brewing Intermedia Level 2
-* SCAE Sensory Professional Level 3
-* SCAE Roasting Intermedia Level 3
- STITUTO INTERNAZIONALE ASSAGGIATORI CAFFEE (국제 커피 테이스팅 협회)
- EITT (Espresso Italiano Tasting Trainer )
- ESPRESSO ITALIANO SPECIALIST
- ITALIAN Coffee Art 자격증
- IBS (Italian Barista School, 이탈리안 바리스타 스쿨)
- IBS(이탈리아바리스타스쿨) 공인트레이너
- 커피감정평가 1급
- 커피핸드드립전문가
- 바리스타 1급
- 현 아구스트(AGUST) Korea 수석 바리스타
* Specialty Coffee Association of Eur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