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상주시 해외 수출홍보관 각국에 38개소 설치 운영

경북 상주시가 지역 농산물 수출을 위해 해외 홍보관 설치를 확대하는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중동 아랍에미리트에서 진행한 국제식품박람회인 걸프 푸드쇼에서도 홍보관을 운영했다. 상주시는 지난해부터 신시장 개척과 신상품 발굴을 위해 미국과 베트남, 대만, 아랍에미리트 등 세계 각국에 38개의 해외홍보관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상주 곶감과 오이, 쌀, 새송이버섯 등을 판매하며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에서는 기존 수출품목인 쌀과 포도 외에 오이, 버섯, 사과, 가공품 시장성을 확인하고 수출입업체와 생산자 단체가 참여하는 논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푸드쇼에서는 세계적인 업체가 대거 참가해 관람함으로써 수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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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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