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의 소속사는 “현재 체력이 많이 저하된 상태며 어떤 식으로 치료를 받을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서울경제DB배우 김유정(19)이 갑상샘기능 이상으로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26일 김유정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이달 초 김유정이 갑상샘기능 이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체력이 많이 저하된 상태며 어떤 식으로 치료를 받을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4월 방송 예정이던 김유정 주연의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도 차질이 생겼다. 해당 드라마 제작진은 이날 입장을 통해 “배우의 건강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속사 측과 상의해 촬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4월 방송 예정이었던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김유정씨의 회복 기간을 고려해 하반기로 지연편성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홍태화인턴기자 taehwa@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