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주가는 이날 오전 9시1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50원(4.79%) 오른 2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쌍용양회가 배당주로서 주목할만하다고 분석했다. 이경자 연구원은 “쌍용양회는 지난해 잉여현금흐름의 60%를 배당으로 환원하는 고배당 정책을 시작했다”며 “지금 매수해 5년간 보유한다면 배당만으로도 단순 수익률 35%를 거둘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지난 3년간 배당성향 60%를 보인 상장사는 불과 10개사로 매출 대비 설비투자가 3% 이하이거나 최대주주 비중이 높은 공통점을 보이는데 쌍용양회는 이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