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 매체는 심진보가 지난 5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심진보의 모친은 그와 연락이 닿지 않아 자택을 직접 찾아갔고, 쓰러진 심진보를 발견했다고. 당시 심진보는 심정지 상태였다.
이날 장례식장에 심진보의 빈소가 차려졌고, 오늘(7일) 발인을 마쳤다. 그의 빈소에는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을 미롯한 출연진이 찾아와 추모의 뜻을 전했다.
연세대학교 환경공학과 출신인 심진보는 지난 2011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9’로 연기자 데뷔를 했다. 이후 시즌 10, 11까지 ‘잔멸치’로 불리는 심진보 역으로 출연했다.
한편 고인의 유해는 인천가족공원에서 화장된 뒤, 충북 괴산 상도중앙교회기도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