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이래서 갓악마’ 악마쿠션, 온라인 쿠션 최초 100만개 판매 돌파



뷰티브랜드 라라베시의 악마쿠션이 온라인 쿠션 브랜드로는 최초로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20대 여성이 주요 고객인 라라베시의 악마쿠션은 ‘밀리언 쿠션’에 등극하며 ‘갓악마’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악마쿠션은 커버력과 발림감, 케이스 디자인까지 20대 여심을 사로잡으며 온라인 판매만으로 브랜드 고유의 아우라를 형성하고 있다.


▲ 화장품에 이례적인 ‘악마’ 키워드로 반전마케팅 효과 노려

화장품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악마’라는 키워드를 사용하며 반전효과를 노린 라라베시는 반전마케팅은 주효했다. 악마크림에 이어 악마쿠션까지 온라인 판매만으로 밀리언 제품에 등극시키며 ‘브랜딩’이 최고의 영업사원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악마쿠션은 2014년 초 ‘악마 같은 커버력’을 슬로건으로 론칭하여 커버력과 디자인, 스토리텔링 마케팅에서 여심을 만족시키며 ‘잇 아이템’ 반열에 올랐다. 이미 악마크림으로 유명세을 쌓아가던 뷰티브랜드 라라베시는 악마쿠션 출시 당시 입고되자마자 품절되어 ‘쿠션대란’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다시 한번 ‘악마 마케팅’의 명성을 과시했다. 오프라인 유통망이 전무한 라라베시는 오직 브랜드 마케팅으로 이 같은 성과를 거두며 많은 신생 브랜드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 악마쿠션, 품질면에서 소비자를 먼저 만족시켜

관련기사



물론, 악마쿠션은 품질 면에서 우선 소비자를 만족시킨 제품이다. 보통 쿠션은 시간이 지나면서 커버력이 점점 떨어지면서 덧발라야 하는데, 두껍게 덧바르다 보면 피부가 거칠어진다는 점에 착안한 라라베시 연구진 악마랩은 오랜 연구 끝에 24시간 촉촉하게 보습이 유지되면서 커버가 가능한 악마쿠션을 개발했다. 잿빛과 다크닝 없이 발림감, 지속력, 밀착력까지 화사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여성 소비자를 만족시키며 성장해 왔다.

최근에는 2018년을 맞아 기존 FW 겨울타입 포뮬러에 24시간 보습 지속력을 10시간 늘려 ‘롱래스팅 34시간’ 업그레이드 제품 악마쿠션2 FW 해피악쿠 에디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2014년 출시 이후 소셜마켓 시즌딜에서 4년 연속 완판을 기록, 쿠션 최초 단일딜에서 5만개 판매, 다수의 온라인 마켓 1위를 기록하며 두터운 여성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악마쿠션은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탄탄한 입지를 다지면서 아시아 전역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라라베시는 국내 인기를 기반으로 올해 2018년에는 해외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 K-뷰티의 우수성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라라베시 진원 대표이사는 “악마크림에 이어 악마쿠션까지 온라인 최초 100만개 판매를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라라베시를 믿고 사랑해주신 악마페밀리 고객분들 덕분이다”라며, “라라베시는 앞으로도 더욱 더 악마처럼 매력 넘치고 놀라운 제품력을 지닌 제품만을 개발해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며 브랜드가 받은 사랑을 소외된 우리 이웃과 지속적으로 나누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라베시는 지난해까지 6년째 한국소아암재단 후원활동은 전개해 왔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대한적십자사에도 매년 후원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다년간 후원활동이 알려지면서 라라베시는 지난해 (사)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