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태양(본명 동영배)이 오늘(12일) 입대한다. 탑, 지드래곤에 이어 빅뱅 세 번째 입대다.
태양은 12일 오후 강원도 철원 육군 6사단 청성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이날 현장에는 지난달 3일 결혼식을 올린 아내 민효린이 동행해 남편 태양의 입소길을 배웅한다. 군입대로 신혼여행을 떠나지 못한 두 사람은 입소 전 마지막까지 함께하며 애틋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일 태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ELLE APRIL ISSUE @ellekorea #LVMH”이라는 태그와 함께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한편 빅뱅 탑, 지드래곤, 태양에 이어 오는 13일에는 대성이 27사단 이기자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같은 날 오후 빅뱅은 완전체 신곡 ‘꽃길’을 발표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