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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희 국민대 교수, ‘아시아스마트 농생명 밸리 미생물 포럼’ 좌장 맡아




▲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미생물 포럼’에 참석한   국민대 바이오발효융합학과 성문희 교수 (오른쪽에서 네 번째)▲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미생물 포럼’에 참석한 국민대 바이오발효융합학과 성문희 교수 (오른쪽에서 네 번째)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성문희 바이오발효융합학과 교수(LINC+사업단 바이오·헬스케어ICC 센터장)가 지난 8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아시아스마트 농생명 밸리 미생물 포럼’에서 좌장을 맡아 4차 산업혁명시대 전북의 미생물 산업 육성 방향을 모색했다.

‘아시아스마트 농생명 밸리 미생물 포럼’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후원한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4차 산업 혁명시대 전북미생물산업 육성 방향’이라는 주제로 송하진 전북도지사, 황숙주 순창군수 등 관련 전문가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미생물산업 견인 방안을 중심으로 발표 및 지정토론을 통해 연구 성과와 최근 동향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은 1, 2부로 나뉘어 1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 불리는 장내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산업 육성 및 활용 등에 대해서, 2부에서는 성문희 국민대 교수가 섹션의 좌장을 맡아 미생물산업의 나아갈 방향과 확대 방안 등을 중심으로 포럼을 진행하여 참석한 관계자와 청중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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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희 교수는 “바이오 분야의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은 장내 유용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의 산업적 활용과 마이크로바이옴 신약(파마바이오틱스)의 개발”이라며, “연구자 간 지속적인 소통과 기초와 임상의 활발한 연구교류로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로의 확대 성장과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문희 교수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거쳐 현재 국민대 바이오발효융합학과 교수, LINC+사업단 바이오·헬스케어ICC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2017년도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회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및 발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국내 바이오 분야의 성과 확산과 위상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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