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개관 예정인 남구 분포도서관(분포문화체육센터 내 1,2층)은 남구 용호동 176-87번지에 연면적 3,630㎡,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된다. 8월에는 강서구 명지동 3247번지에 강서 기적의 도서관이 연면적 1,289㎡,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들어서며, 9월에는 글로벌영어체험도서관이 동구 수정동 518-1번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839㎡으로 조성된다. 부산시는 이들 도서관이 독서문화를 창출하면서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인구 5만명 당 공공도서관 1개관을 갖출 수 있도록 이번 4개관 개소 이후에도 2025년까지 25개관을 추가 증설할 계획이다. 또 1986년 이전 건립된 노후 공공도서관 8개소를 단계적 리모델링할 계획으로 올해 총 109억 원의 건립 및 리모델링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현재 부산에는 38개의 공공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