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산수유 마을인 전남 구례군 산동면 계척마을의 산수유 시목지에서 ‘2018년 구례 산수유꽃 축제’ 서막을 알리는 풍년기원제가 열리고 있다. 구례군에는 1,000여년 전 중국 산동성 처녀가 지리산 산골로 시집오면서 가져왔다는 산수유 씨앗에서 자란 나무가 있어 국내에 산수유를 들여온 곳으로 알려져 있다. /구례=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