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안희정 두번째 피해자 26시간 조사…피해자 진술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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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53·사진) 전 충남지사를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및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더연)’ 연구원 A씨가 약 26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은 끝에 18일 피해자 진술을 모두 마쳤다.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는 “두 번째 피해자 A씨가 지난 16일 약 16시간 동안, 지난 18일 10시간 동안 차분히 조사를 받았고 피해자 진술을 잘 마쳤다”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18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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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연구원 A씨는 지난 14일 안 전 지사에게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성폭행 3차례와 성추행 4차례 등 총 7차례 성폭력을 당했다며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사건을 맡은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오정희 부장검사)는 피해자 진술과 증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후 나흘 뒤인 18일 안 전 지사에게 오는 19일 오전 10시 검찰 재소환을 통보했다.


신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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