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재테크

빗썸, 강남 고객센터 확장 이전...해킹 피해접수 창구 마련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서울 강남역 인근으로 강남 고객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해킹 피해접수 전담창구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빗썸은 역삼동에 위치한 기존 강남 고객센터를 역삼동 소재의 네스빌 1층으로 이전하고, 규모도 2배 가량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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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중국어·일어 등 외국어 상담이 가능한 전문 상담 직원이 배치되며, VIP 고객을 위한 별도의 상담 라운지도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특히 빗썸은 보이스피싱·해킹 피해접수 전담창구를 신설했다. 빗썸 관계자는 “전문 인력이 암호화폐 거래시 발생할 수 있는 금융피해 예방법과 자산 손실 최소화를 위한 대처 방안 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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