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클라이맥스가 시작됐다. 마블 스튜디오의 19번째 작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북미에서 역대 슈퍼 히어로 영화 사전 예매량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북미 유력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북미 사전 예매 시작 6시간 만에 종전 마블 영화 최고 예매량을 기록했던 <블랙 팬서>(2018), 종전 슈퍼 히어로 장르 최고 예매량을 기록한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016)을 모두 제치고 슈퍼 히어로 장르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한 영화가 됐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압도적 사전 예매량 기록과 함께, 박스오피스 기록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종전 마블 영화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한 영화 <블랙 팬서>가 <아바타> 이후 9년 만에 북미 박스오피스 5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만큼, <블랙 팬서>보다 높은 예매량은 물론 2018년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으로 일찌감치 손꼽혀 온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기록 역시 언론 초유의 관심사다. 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높은 사전 예매량과 기대에 힘입어 역대 북미 슈퍼 히어로 장르 흥행 1위 <어벤져스>(2012)를 뛰어넘고, ‘어벤져스’가 ‘어벤져스’를 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완전체를 이룬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마블 스튜디오 작품 중 전세계 최고 흥행을 기록한 <어벤져스>(2012), 마블 최초의 대한민국 천만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을 잇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자 마블의 19번째 작품이다. 31명에 달하는 영화 역사상 최정상의 메인 캐스팅과, 마블 최강의 빌런 타노스(조슈 브롤린)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는 사실로 2018년 전세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마블 시리즈에 등장한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등 무수한 히어로들이 합류해 무한 확장한 어벤져스의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연출한 루소 형제가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아 <어벤져스> 시리즈 세계관의 진화와 성장을 보여줄 전망이다.
역대 슈퍼 히어로 영화 사전 예매량 최고 기록에 빛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4월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