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활기 띈 3월 마지막주 분양시장...중도금 대출 가능한 당산 센트럴아이파크 관심

지난 23일 개장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상아·현대아파트 재건축 아파트인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지난 23일 개장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상아·현대아파트 재건축 아파트인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봄 성수기를 맞은 3월 마지막 주 분양시장은 전국에서 총 8,360가구를 분양하는 등 활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모델하우스 개관도 15곳이 예정돼 있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 센트럴아이파크’, 경기 시흥시 ‘시흥장현제일풍경채에듀&센텀’ 등 총 5,995가구를 선보인다. 지방은 경남 창원시 회원동 ‘e편한세상창원파크센트럴’ 등 총 2,36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중 지난 23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당산 센트럴아이파크가 눈에 띈다.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5가 4-13번지(사업지 내)에 문을 연 당산 센트럴아이파크에는 오전에만 3,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예비 청약자들로 북적였다. 이 단지는 대부분 가구의 가격이 9억원 이하로 책정됐으며 중도금(분양가의 40%) 대출이 가능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당산 센트럴아이파크는 지하2~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46~114㎡ 총 802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154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를 살펴보면 △46㎡ 5세대 △59㎡A 8세대 △59㎡B 31세대 △71㎡A 33세대 △71㎡B 14세대 △71㎡C 26세대 △84㎡A 13세대 △84㎡B 12세대 △84㎡C 2세대 △84㎡D 4세대 △114㎡ 6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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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지하철 2·9호선 더블역세권인 당산역이 반경 500m, 지하철 5호선 영등포구청역이 반경 1km 안에 있다. 단지 앞 당산로길을 이용해 올림픽대로 진입이 수월하고 강변북로, 서부 간선로 진입로 등과 근접했다.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중, 선유고 등이 반경 1km 내에 위치했다. 목동 학원가도 반경 5km 내에 있어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당산 센트럴아이파크 입주민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정보기술(IT) 첨단시스템을 이용해 일상에서 편리한 경험을 할 수 있다. HDC 사물인터넷(IoT)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조명, 난방, 가스, 화재감지 등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과 연동기능이 있는 세탁기, 냉장고, 로봇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의 기기인 경우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발코니 확장 옵션 선택 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세대 내 공기질 측정 센서(무선 AP 일체형)가 천장에 설치된다. 당산 센트럴아이파크에는 기존에 선보였던 HDC IoT 기술 외에 새로운 기술인 ‘웨어러블 밴드타입 원패스키’(옵션사항)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입주민은 웨어러블 밴드타입으로 된 원패스키를 착용하고 지하주차장으로 이동하면 주차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현관 출입구로 이동하면 공동현관 자동 열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서울 1년 이상 거주), 30일 1순위(서울 1년 미만/인천/경기), 다음달 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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