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이총리 "김포 구제역 의심축 발생, 가용자원 총동원해 초동방역"

"확산방지 위해 차단방역 전력…이동중지 명령 등 필요 조치 선제 강구"

이낙연 국무총리가 모친상에도 불구하고 26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뉴스이낙연 국무총리가 모친상에도 불구하고 26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27일 경기도 김포시 구제역 의심축 발생과 관련해 초동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이 총리는 “농식품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자체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하에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초동방역을 철저히 하라”고 긴급 지시하면서 “해당 농장 살처분, 출입차단, 이동통제초소 설치, 긴급소독 조치 등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전력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또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김포시 소재 우제류 전체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 준비, 이동중지 명령 등 필요한 조치를 선제로 강구하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이 총리는 모친상으로 전날 오후부터 빈소에서 조문객을 맞고 있으나, 구제역 의심축 발생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 /박신영인턴기자 wtigre@sedaily.com

박신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