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해상보험은 27일 미국지점 부채이전 관련 금융감독원 공문을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삼성화재해상보험은 “미국지점은 부채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금융감독원에 보고를 완료했다”며 “이와 관련 이날 당사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회계처리(재보험) 관련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향후 검토 결과에 따라 2017년 12월 일시에 손실로 반영된 약 1,180억원 중 일부 또는 전부가 조정되어 재무 정보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공시 기준일 현재는 금융감독원의 검토 결과가 재무제표에 미치는 정확한 영향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