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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평택 더샵 센트럴파크’ 주택전시관 오늘(30일) 오픈

지난해 개통한 SRT(수서발 고속철도)가 지난 9일로 개통 1주년을 맞았다. 전국 주요 대도시를 연결하고, 특히 경기남부권에서 강남 접근성을 크게 높인 SRT 개통으로 인근 지역의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고 아파트값이 상승하는 등 주택시장의 수혜 효과도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는 SRT 대표 수혜지역으로 평택시를 꼽을 수 있다. 수도권 지역은 통상 서울과의 접근성, 그 중에서도 강남과의 접근성이 좋을수록 높은 집값을 형성하기 마련인데 SRT개통으로 평택은 강남까지 불과 2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게 된 것이다.


SRT 개통 호재에 힘입어 평택은 수도권 내에서 1순위 청약통장을 가장 많이 끌어모았다. 실제 SRT지제역이 인접한 평택고덕신도시 A17블록 ‘제일풍경채’의 경우 청약경쟁률이 평균 84대 1을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마찬가지로 SRT지제역 인근에 공급된 ‘평택고덕 신안인스빌 시그니처’ 역시 평균 30.87대 1, 최고 177.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SRT 개통과 같은 교통호재는 광역교통망뿐만 아니라 인구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 요인이 많아 부동산 시장도 함께 활성화시킨다"며 "특히 평택은 SRT의 개통 외에도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및 LG전자 산업단지 등 수요도 풍부해 최근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SRT지제역 역세권에 브랜드 대단지가 분양돼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고덕국제신도시 인근 동삭동에서 ‘평택 더샵 센트럴파크’ 아파트를 3월 말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이 인접해 있어 서울은 물론 전국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이 외에도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 1번국도, 45번국도 등이 인접해 있다 촘촘한 거미줄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평택 더샵 센트럴파크는 역세권 외에도 학세권과 숲세권 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동삭초, 세교중, 평택여고 등이 주변에 위치해 뛰어난 교육여건을 자랑할 뿐 아니라 단지에서 약 200m 거리에 축구장 30개(약 27만㎡) 규모의 모산골평화공원(예정) 조성 계획이 잡혀 있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이마트, 수원지방법원평택지청, 평택성모병원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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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만의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41개동 총 3798가구 중 전용면적 59~106㎡, 881가구를 일반분양하는 평택 더샵 센트럴파크는 바로 인접한 동삭 센토피아 더샵까지 더해 총 5천여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초대형 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에 4베이 및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한 구조로 내놓는다. 타입별로 알파룸, 드레스룸 등을 내놓아 가족 구성원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단지 내 각종 조경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며, 넓은 동간 배치로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한편 평택은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 통장 가입 뒤 1년이면 세대주, 주택소유 여부 등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계약 후 6개월(민간택지 기준)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493-5번지에 위치하며, 3월 오픈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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