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4월 25일(수) 개봉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주연 배우들의 내한을 공식 확정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그리고 폼 클레멘티에프까지 네 명의 배우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홍보를 위해 드디어 대한민국을 찾는 것. 이들은 4월 12일(목) 기자회견과 레드카펫으로 대한민국의 언론과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전 세계 최초 동시 개봉 소식에 이어 역대급 내한 배우 라인업까지 대한민국 관객들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내한 행사를 통해 마블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최초로 대한민국에 방문한다. 또한 2017년 <스파이더맨: 홈커밍>으로 내한했던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다시 한국 팬들과 조우하며, 가장 매력적인 마블 빌런 ‘로키’를 연기한 톰 히들스턴이 <토르: 다크 월드> 이후 5년 만에 한국을 찾아, 대한민국과 한국 팬들을 향한 변함 없는 애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 마음을 읽는 ‘맨티스’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존재감을 알린 한국계 프랑스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까지, 압도적인 내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네 명의 배우는 다양한 이벤트로 대한민국 팬들과 만나며 마블 10주년의 클라이맥스를 수놓을 것이다.
마블 스튜디오는 지난 2월 10주년의 포문을 여는 <블랙 팬서> 개봉 당시에도 주연 배우와 감독이 모두 참석한 아시아 프리미어를 대한민국에서 진행하며 대한민국 관객들의 성원에 호응한 바 있다. 또한 <어벤져스> 시리즈로서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에 이어 두 번째 내한이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1년 내 무려 세 작품의 내한으로 마블 스튜디오의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주목과 한국 관객들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4월 25일 국내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