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8편 선정

경기도는 지난달 14∼28일까지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정책·실천운동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미세먼지, 공기정화식물 키우기로 퇴치’가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미세먼지, 공기정화식물 키우기로 퇴치’는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적인 공기정화식물 키우기를 캠페인으로 진행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범도민 캠페인’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추진할 수 있고, 사업 확대 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 공기질 개선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해당 아이디어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저감정책 분야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미세먼지 농도 실시간 확인을 통한 노면 청소차량 확대 운행’은 모니터링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에 청소차를 집중적으로 운영할 경우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으며, 청소차 렌탈 등을 통해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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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생활실천 분야 아이디어인 ‘차량 2부제 동참 차량 스티커 발부’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는 점이 인정됐다.

이밖에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물안개 시스템 설치’, ‘기둥형 미세먼지 제거장치’, ‘지역별 신고시스템 정착 및 상시 감시체계 가동’, ‘농촌지역 쓰레기 노천소각 방지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 ‘주요도로변 미세먼지 제거용 물 분사기 설치’ 등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도는 이번 공모전 입상자를 대상으로 최우수 50만원, 우수 각 20만원, 장려 각 2만원 등 모두 100만원의 상금(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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