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같은 내용의 협력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AI 플랫폼을 이용해 항암 활성 물질을 발굴하고 임상 시험 환자 유전체 분석을 통해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신테카바이오는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항암제 반응성을 예측해주는 플랫폼과 유전체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해 약물 반응성에 관여하는 바이오마커를 찾아내는 알고리즘을 개발한 바 있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천문학적인 비용(약 1조원)과 시간(8-11년)이 소요되는 신약개발에 대한 혁신이 요구되고 있는 지금 인공지능과 유전체 빅데이터 활용은 제약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을 키워드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