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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모임서 만난 동료"…다니엘 헤니, 류 쿠마가이와 열애 부인

/사진=서경스타 DB, 류 쿠마가이 SNS/사진=서경스타 DB, 류 쿠마가이 SNS



배우 다니엘 헤니와 아시안계 미국배우 류 쿠마가이의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다니엘 헤니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 측은 9일 “다니엘 헤니 열애설과 관련 공식입장을 전해드린다”며 “본인 확인 결과, 사적인 모임에서 만난 배우 동료로 류 쿠마가이씨와는 친한 동료 사이일 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다니엘 헤니와 류 쿠마가이의 SNS를 바탕으로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하루 차이로 캘리포니아 말리부 해변에서 다니엘 헤니의 애견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는 것.

류 쿠마가이의 다른 사진에도 다니엘 헤니가 키우는 견종과 동일하다고 여겨지는 애견이 등장했으며, 류 쿠마가이는 여기에 “Finally found someone who is just as needy and clingy as I am(드디어 날 필요로하고 집착하는 사람을 찾았다)”고 쓴 것을 근거로 들었다.


이 매체는 지난해 연말 같은 시기에 두 사람이 다니엘 헤니 부모님이 거주 중인 미국 미시건주에 있었다고도 설명했다. 이 외에도 서로의 SNS가 ‘맞팔로잉’ 상태라는 것, 다니엘 헤니가 류 쿠마가이의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것, 두 사람 모두 강아지의 이름을 ‘스텔라(Stella)’로 칭한 것 등이 열애의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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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니엘 헤니의 소속사에서 “배우 동료”라고 선을 그음으로써, 연인이 아닌 친구 사이에 있었던 일로 마무리 지어졌다. 사적인 모임에서 만난 친한 동료로서 친분을 표현한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한편 다니엘 헤니는 2005년 MBC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데뷔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미국 CBS ‘쓰리 리버스’ ‘크리미널마인드:국제범죄수사팀’ 등에 출연,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현재 ‘크리미널마인드 13’에 출연 중이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LA에서의 생활을 공개했다.

류 쿠마가이는 영화 ‘온리 더 브레이브’(2006), ‘인트라퍼스널’(2015), ‘9-1-1’(2018) 등에 출연한 아시아계 배우다. 과거 ‘루이카 로즈’(Ruika Rose)라는 예명으로도 활동했으며 현재 모델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비키니 모델 및 미국 애견 관련 광고에도 출연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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