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대로템 "협력사와 상생방안 찾아요"

‘2018년 동반성장 협력업체 분과 간담회’ 개최

현대로템(064350)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의왕본사 및 창원공장 일대에서 ‘2018년 동반성장 협력업체 분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3년부터 매해 협력업체 분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협력사간 정보교류를 통해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다. 총 6차례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에는 현대로템 철도·방산·플랜트 사업 관련 131개 협력사 대표가 모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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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현대로템은 올해 글로벌 경쟁력 육성,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 지속성장 기반 강화 등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협력사의 글로벌 경쟁력 육성을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이던 사내 기술교육원을 통한 인재양성을 강화하고, 협력사와의 공동 연구개발 및 특허출원으로 기술 개발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 활동으로 분과 간담회를 비롯한 협력사 대표자 세미나 등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속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서는 운영자금 및 자재 구매 시 선급금을 지원하는 등 협력사가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협력사 간담회를 통해 기업간 상생 관계를 발전시켜가고 있다”며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상생관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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