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어벤져스’에서 닥터 스트레인지와 친한 히어로에 대해 이야기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의 주역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가 12일 오후 생방송된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 출연했다. 진행은 마블의 오랜 팬이라고 밝힌 래퍼 마이크로닷이 맡았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어벤져스와 친한가’라는 질문에 “친해지는 히어로는 복잡하다. 가장 가깝고 교감을 많이 하고 협업을 많이 하는 히어로가 한두 명 정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트레일러에 나오는 캐릭터도 있다. 저처럼 턱수염을 기른 캐릭터와 친해지게 된다. 서로 누가 더 턱수염이 어울리는지 경쟁하며 즐겁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