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는 KBS뉴스 새 앵커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통합뉴스룸 국장 및 신임 뉴스 앵커 8명이 참석했다.
이날 는 “며칠 후면 세월호 참사 4주기다. 유경근 위원장이 참사 당시 ‘진도 체육관과 팽목항에서 나를 두 번 죽인 건 여러분들의 사장이 아니고 현장에 있던 여러분’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아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앞으로 새로운 KBS 뉴스는 많은 국민들에게 지고 있는 빚을 갚아나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덧붙이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KBS 대표 뉴스인 ‘KBS 뉴스9’을 비롯, 주요 뉴스의 새 앵커들을 소개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