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는 국내 커피전문점으로는 최초로 2,500호점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2013년 1,000호점, 2016년 8월 2,000호점을 돌파한 바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001년 3월 1호점인 중앙대점을 오픈하고 17년만에 2,500호점 시대를 열게 됐다.
이디야커피는 국내 최다 가맹점을 오픈한 비결로 세밀한 지역별 관리를 꼽고 있다. 지난 2011년 영남사무소를 개설을 시작으로 꾸준히 지역 가맹점관리에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것. 2011년 영남지역에 33개에 불과했던 운영 매장 수는 영남사무소 개설 이후 400개를 넘었으며, 2016년 호남사무소 개설 이후로 해당지역에서 20% 이상 높은 신규매장 출점률을 기록했다.
이 날에도 2,500호점 오픈과 함께 호남 지역의 가맹점 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호남사무소 확장이전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전국단위의 균일하고 품질 높은 제품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시설을 통해 호남지역 가맹점의 지속적인 음료 및 서비스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이디야커피는 지난 17년간 ‘기본을 지키는 정직한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과 가맹점과의 상생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가격의 합리성을 넘은 제품과 서비스 품질 혁신과 변하지 않는 상생정책을 통해 전국의 모든 가맹점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