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어린이날, 국립자연휴양림 무료 개방한다

전국 40개 휴양림 어린이날 무료입장…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이 운영중인 숲체험프로그램에 부모와 함께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이 운영중인 숲체험프로그램에 부모와 함께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5일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자연휴양림을 무료 개방하고 아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별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날 당일에 한하여 만 13세 이하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국립자연휴양림의 입장료가 면제된다. 다만, 숙박시설 및 야영장은 제외대상이다.


특별 체험 프로그램은 4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다.

우선 경기도 가평군소재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이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어린이날부터 7일까지 3일간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탕 나누어주기 이벤트, 목공예체험(딱따구리 만들기, 우드페인팅)과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진행한다.

또한 유명산자연휴양림에 지난 3월 28일 새롭게 문을 연 산림복합체험센터에서는 개관 기념으로 5월 말까지 아이글라이더(VR), 증강현실(AR) 등의 체험을 무료로 진행한다.


충청권과 남부권에 위치한 국립자연휴양림에서도 가정의 달을 맞아 ‘화분 만들기’, ‘SNS 이벤트’ 등 가족 방문객이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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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에 위치한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서는 5일부터 연휴기간인 3일 동안 인스타크램 이벤트 참여시 목공예 체험을 무료로 진행한다. 보령에 있는 오서산자연휴양림에서도 연휴기간동안 나만의 화분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선착순 진행할 계획이다.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는 5일부터 연휴기간인 3일 동안 선착순으로 ‘화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경남 남해군에 있는 남해편백자연휴양림에서는 목공예 체험으로 ‘숲향기 머금은 카네이션 만들기’와 ‘알록달록 풍성’ 모양 만들기를 5~6일 2일간 진행하며 울산 울주군에 있는 신불산자연휴양림에서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편백나무 카네이션 만들기를 진행한다.

전북 진안군에 있는 운장산자연휴양림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행사’를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에 아이들과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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