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간증문’ 공개에도 논란? “저렇게까지 하는데 아니겠지” VS “읽어보니 점점 구원파 스타일”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이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 연루 의혹을 풀기 위해 간증문을 공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일 디스패치는 박진영이 지난 3월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구원파 전도 집회를 주도했으며, 해당 집회에는 배우 배용준도 있었다는 내용을 전했다.

이에 박진영은 “이왕 이렇게 된 것, 제 간증문을 올릴 테니 꼼꼼히 한 번 봐주시죠. 그 내용 중에 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당신들의 취재는 합당한 것이겠지만 만약 없다면 저희에게 입히신 모든 피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시게 될 것입니다”라며 ‘겨자씨만한 믿음’이라는 제목의 간증문을 공개하며 의혹을 부인했다.

대표 박진영이 지난 2014년 결혼한 배우자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인 사실이 드러나면서부터 ‘구원파 의혹’을 발생했다.



당시에도 박진영은 “친척이라는 것 외에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비범한 사람이다” “저렇게까지 하는데 구원파 아니겠지” “믿어줍시다” “읽어보니 점점 구원파스타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