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 드라마 ‘기름진 멜로’ (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의 봉치수 역을 맡은 배우 차인하가 첫 방송을 앞두고, 본방사수를 부르는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인하는 ‘기름진 멜로’ 1회 대본을 손에 들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보이고 있다. 배우 차인하는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좋은 작품,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하고 촬영할 수 있다는 것 자체로도 영광인 시간” 이라며, “오늘 밤 첫 방송될 기름진 멜로 본방사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극 중 캐릭터의 성격이 묻어나는 날카로운 눈매 그리고 중식집 요리사 복장을 한 개성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암기와 계산이 빠르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만두를 만들겠다는 열정 가득한 요리사를 예고하며 ‘봉치수’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지난해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U’로 데뷔한 차인하는 SBS ‘사랑의 온도’에서 해외파 출신 요리사 김하성 역을 맡으며 브라운관 신고식을 치렀다. 장혁의 조폭 후배로 등장해 씬스틸러로 활약 예정인 차인하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캐릭터로 안방 극장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차인하가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7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