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가 오늘 900만 관객을 돌파한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3’는 5∼6일 이틀간 주말 이틀간 156만211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극장수입 144억8120만원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어벤져스3’의 전날 누적 관객수는 849만8417명으로 오늘 중 9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어벤져스3’가 확보한 스크린 수는 6일 기준 2186곳으로 스크린 점유율은 39.1%였다. 같은 날 상영횟수는 1만778회, 상영점유율은 59.9%를 기록했다. 지난주 일요일(4월 29일)과 비교하면 스크린 점유율은 10.7%p, 상영점유율은 17.5%p 하락한 수치다.
마동석 주연의 ‘챔피언’이 개봉하면서 지난주보다는 다소 기세가 줄었으나 아직까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압도할 만한 상대는 없는 실정이다.
한편 팔씨름 영화 ‘챔피언’은 같은 시기 36만5210명을 불러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1일 개봉한 ‘챔피언’의 누적 관객수는 70만147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