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는 서풍(준호 분)이 약혼자인 석달희(차주영 분)에게 외면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풍은 음식을 잔뜩 들고 석달희가 의사로 근무 중인 병원을 찾아 갔다. 하지만 석달희는 그 시각 다른 남자와 키스를 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일주일 뒤 결혼을 하기로 한 상황. 서풍의 방문이 달갑지 않은 석달희는 “미리 연락하지 그랬어”라며 퉁명스럽게 대했다.
중국집 주방을 배경으로 세 남녀의 핫한 연애담을 그리는 ‘기름진 멜로’는 ‘파스타’, ‘질투의 화신’ 등 참신하고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서숙향 작가의 신작으로, 준호와 장혁, 정려원, 차주영 등이 출연한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