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하(앞줄 가운데) 삼양그룹 수당재단 이사장이 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7회 수당상 시상식’에서 최의주(〃 왼쪽) 고려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임현진(〃 오른쪽) 서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 이병호(뒷줄 왼쪽)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등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양그룹삼양그룹 수당재단은 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7회 수당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의주 고려대 생명과학부 교수, 이병호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임현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를 각각 수당상 기초과학부문, 응용과학부문, 인문사회부문 수상자로 선정하고 상금 1억 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1973년 수당 과학상으로 시작해 2006년부터 수당재단에서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3개 부문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권이혁 전 서울대 총장, 조완규 전 교육부 장관, 이호왕 전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이현재 전 국무총리, 이용훈 전 대법원장,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유종하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 230여 명의 귀빈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