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방송된 ‘걸어서 세계속으로’ 에서는 보르네오의 푸른 심장 브루나이를 소개했다.
△황금의 제국, 브루나이(Brunei)!
제주도 2배 크기 정도의 작은 나라이지만 석유와 천연가스가 수출의 95%를 차지하는 자원부국이자 1인당 국민소득이 4만 달러가 넘는 부자 나라!
국왕이 무료로 제공하는 수상가옥과 무상교육, 무상의료가 완벽하게 이뤄지는 복지국가 브루나이로 떠난다.
△세계 최대 수상마을, 캄퐁 아에르(Kampong Ayer)!
브루나이 강변, 수많은 나무 기둥 위에 서 있는 수상마을은 국민의 약 10%가 살고 있는 브루나이 대표 보금자리다.
이 날 제작진은 물 위에서의 삶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는 수상마을 사람들을 만나보고 물 위에 떠 있는 학교와 병원, 시장, 소방서 목조로 지은 수상가옥 등 모든 시설이 갖춰진 수상마을 캄퐁 아에르의 멋스러움을 카메라에 담았다.
△지구상 마지막 청정 왕국,
울루 템부롱 국립공원(Ulu Temburong National Park)!
대부분의 산림이 열대우림으로 이뤄져 있어 파괴되지 않은 자연을 엿볼 수 있는 울루 템부롱 국립공원!
이곳에만 살고 있는 코주부원숭이와 긴팔원숭이를 관찰해 보고 밀림 한가운데 우뚝 솟은 70m 철탑 위에 올라 아시아의 허파라 불리는 보르네오 섬 정글 탐험기가 공개됐다.
네티즌들은 “나도 떠나고 싶다 브루나이로”, “너무 아름다워 보여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 KBS1에서 방송된다.
[사진=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