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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 업무공간 통합관리 골드브릭스에 150억 투자

스틱인베스트먼트는 16일 업무공간 통합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골드브릭스FMS 에 15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골드브릭스FMS는 고객사의 총무·재산관리·수리·미화·조경 급식등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회사다. 국내 대기업은 주로 계열사를 활용하지만 HP·시스코·씨티은행 등 글로벌 대기업은 전 세계 흩어진 업무공간을 하나의 전문회사에 일임해 관리하고 있다. 골드브릭스FMS는 이 같은 방식으로 고객사가 비용을 줄이고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골드브릭스FMS의 매출은 2017년 말 기준 전년보다 700% 이상 성장했으며 일감 몰아주기 규제가 강화되면 국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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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은 스틱인베스트먼트가 3,200억원 규모로 조성한 새 펀드인 스틱팬아시아4차산업그로쓰 사모투자펀드에서 단행한 첫 투자다. 투자 형태는 상환전환우선주(RCPS)방식으로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주 고객층인 외국계 기업에 대한 서비스조달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 서비스 확대에 투입된다. 일본 및 베트남시장 확대 진출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지역으로의 추가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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