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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진 왜 논란? PD수첩 제작진 카메라 뺏으려 시도 “경찰 불러 쫓아내” 이효리 X나 vs 정말 분석

배명진 왜 논란? PD수첩 제작진 카메라 뺏으려 시도 “경찰 불러 쫓아내” 이효리 X나 vs 정말  분석배명진 왜 논란? PD수첩 제작진 카메라 뺏으려 시도 “경찰 불러 쫓아내” 이효리 X나 vs 정말 분석



22일 ‘PD수첩’에서는 음향 분석 전문가로 알려진 배명진 교수에 대한 의혹을 조명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는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장으로, 25년간 언론에 약 7000번 출연하며 국내 최고의 음향전문가로 알려졌다.


또한, 배명진 교수는 연예인 욕설 파문부터 한국 사회를 뒤흔든 각종 미제사건까지 ‘소리’에서 단서를 찾아 해결책을 제시했다.

그러나 ‘PD수첩’ 측은 배명진 교수가 분석했던 사례 중 빗나갔던 사례들을 공개하며 배명진 교수의 전문성에 의문을 제기했으며 배명진 교수의 음성 분석이 과학적이지 않으며, 음성 분석 기술의 실체가 베일에 가려져 있다는 학계의 제보를 접수해 폭로했다.


‘PD수첩’ 제작진은 배명진 교수에게 데이터 베이스를 요청했지만, 그는 이를 단칼에 거절했으며 배명진 교수는 ‘PD수첩’ 제작진의 카메라를 뺏으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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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찰을 불러 제작진을 내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과거 유명 가수 이효리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욕설 논란에 휩싸인 바 있는데, 이 때 역시 배명진 교수가 나서서 논란이 된 장면의 소리를 분석했다.

당시 배명진 교수는 “논란이 됐던 이효리의 발성은 ‘좀 더’가 맞다”면서 “문제가 된 발성은 ‘패떴’ 31회 방송의 아침식사 준비 중에 이효리의 대사로 ‘창의씨가 요리 잘하는 여자 X나 좋아한다고 그랬어’라는 2.37초 동안의 목소리 부분”이라며 “X나 부분에는 중저음의 배경음악이 깔려있고, 발성 속도가 비교적 빨라서 이효리의 말을 정확히 구분하기 어렵다. 따라서 네티즌들이 ‘X나’ ‘좀 더’ ‘정말’ 등으로 각기 다르게 들린다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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