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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오늘 재판은 출석? 언론사 사진 촬영 허가 “구속 62일 만에 노출 예정” 공판 개정 전까지만 가능

이명박 오늘 재판은 출석? 언론사 사진 촬영 허가 “구속 62일 만에 노출 예정” 공판 개정 전까지만 가능이명박 오늘 재판은 출석? 언론사 사진 촬영 허가 “구속 62일 만에 노출 예정” 공판 개정 전까지만 가능



이명박 전 대통령이 23일 처음으로 재판에 출석할 예정이다.

23일 이명박 전 대통령은 10분 동안 예정된 모두발언을 통해 자신의 혐의 등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선)는 417호 대법정에서 이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첫 정식 공판을 진행한다.

재판에 넘겨진 후 이 전 대통령이 법정에 나오는 건 이번이 처음이며 그는 앞선 3차례 공판준비기일에서 등장하지 않았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선)는 23일 417호 대법정에서 열리는 이 전 대통령의 첫 공판에 대해 법정에서 언론사의 카메라·사진 촬영을 허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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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재판부가 촬영을 허가하면서 이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구속된 지 62일 만에 모습을 노출하게 될 전망이다.

이어 이번 촬영은 이 전 대통령이 법정에 들어서 공판 개정 전까지만 촬영이 허가되며 재판부의 퇴정 지시가 있을 때 취재진은 모두 퇴정한다.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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