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진 바른미래당 예비후보가 공천에 불만을 나타냈다.
박종진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바른정당 영업인사”라며 “다른 당에서도 저를 영입하려고 엄청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박 예비후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리적 진보, 개혁적 보수를 선택해서 양심적으로 온 것”이라 말했다.
송파을 지역에 대한 바른미래당의 공천이 마무리되지 않은 데 대해 불만을 제기한 것.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손학규 의원을 공천 후보로 올리면서 갈등이 커졌다.
앞서 박 예비후보는 지난 19~21일 실시한 송파을 경선에서 65.8%의 지지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박 예비후보가 공천잡음을 극복하고 후보로 확정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박종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