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23일 오전 10시 30분께 빌라 계단에서 여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를 받고 있다.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범행 현장 인근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B씨는 남편 등 가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와 7개월 전에 헤어진 연인 관계”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가 B씨의 내연 관계 여부, 범행 동기 등을 집중 수사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B씨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오후 중으로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라면서 “A씨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