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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밋, 팜랩스 ‘스마트팜 미래농촌 ICT 융복합 확장’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스마트팜 구축과 농업설계/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주식회사 퍼밋(대표 박선기)은 지난 23일 오후 주식회사 팜랩스와 ‘미래 농업의 희망인 스마트팜 ICT/IOT 융복합 사업의 국내 확장과 해외시장 진출’ 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퍼밋은 국내 2세대 스마트팜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팜랩스와의 양해각서(MOU)는 농촌으로의 적극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국내 스마트팜 구축에 있어 ‘농촌허브기업’으로 발전하는데 있어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양사는 각사의 기술을 더한 융복합 스마트팜 시티,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기술과 설계를 협력하여 1호 스마트팜 농장을 6월 중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퍼밋의 박선기 대표는 “국내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우리의 스마트팜 시스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스마트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ICT 원천기술의 보유”라고 강조했다.

퍼밋에 따르면 팜랩스는 1,600만명이 다운 받은 인기 모바일 쇼핑 플랫폼인 ‘쿠차’를 만든 ICT전문가들이 뭉쳐서 만든 스마트팜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전국 200여 곳에 팜랩스의 스마트팜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

팜랩스의 스마트팜 시스템은 PC,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비닐하우스, 유리온실, 축사 등의 생육환경을 최적으로 유지, 관리 할 수 있는 원격감시/자동제어 시스템이다.

팜랩스는 사용자의 데이터가 쌓여 영농일지 등으로 자동 기록되는 시스템을 개발했고, 이를 통해 구축된 작물 생육정보와 환경정보에 대한 빅데이터가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도와준다. 노동력, 에너지, 양분 등을 기존보다 덜 투입하고도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것이다.

퍼밋과 팜랩스는 도심 내 또는 인접 농촌에 스마트팜 ICT융복합 체험단지를 조성하면 스마트팜 시스템이 농작물 생산에 국한하지 않고 농업과 관광, 유통, 교육, 문화 등을 아우르는 스마트시티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퍼밋의 박선기 대표는 “더 발전된 스마트팜 시스템을 통해 농업인이 대접받고 풍족해지는, 농촌이 중심인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안전한 유통으로 가정의 식탁에 오르게 하고 싶다”며 “스마트팜 시스템 기술력을 갖춘 팜랩스와의 양해각서(MOU) 체결로 첨단 스마트팜 시스템 분야의 최고봉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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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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