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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기관 매물에 코스피 2465선 깨져

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물에 2,465선도 깨졌다. 코스피 지수는 장 중 한 때 2,460선도 무너지면서 장 초반 상승세가 꺽이고 있는 모양새다.

24일 오후 1시 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4포인트(0.28%) 내린 2464.87를 기록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5.57포인트(0.23)% 오른 2,477.48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매수 행렬에 잠시 2,480선을 회복했으나, 기관들의 매물에 내림세로 전환했다.

현재 기관은 1,870억원을 팔아치우며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90억원, 26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그러나 기관의 매도 물량이 확대되면서 지수를 방어하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4.01%)가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셀트리온(068270)(3.69%), KB금융(105560)(1.44%), POSCO(005490)(0.85%)가 그 뒤를 잇고 있다. 그러나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0.97%), SK하이닉스(000660)(-0.21%)등 나머지 종목들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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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의약품(2.86%),의료정밀(1..85%)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3.03포인트(0.35%)오른 872.19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5% 내린 1,07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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