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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올 300명 공채...1분기 순익 82% 늘어 2,007억

미래에셋대우(006800)는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많은 규모인 30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상반기에 신입사원·전문경력직·시간선택 유연근무제 경력을 포함해 150명을 선발했고 하반기에는 투자은행(IB)·디지털·글로벌 분야를 중심으로 150명의 우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중에는 채용전환형 인턴, 사원 공채, 전문경력직이 포함되며 이외 시간선택 유연 근무제 경력직은 상시 채용 중이다. 그 밖에 미래에셋대우는 52시간 근무제 도입을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으며 오는 7월부터 시범 실시한 뒤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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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1·4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82% 늘어난 2,007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증권사 가운데 유일하게 2,000억원대로 한국투자증권 등 2위권 증권사와 500억원 이상 차이가 난다. 증시 호황으로 거래대금이 늘면서 위탁매매 수익이 커졌고 지급보증 수수료와 카페24 기업공개, 인수금융 및 부동산 투자 등 IB 분야 실적 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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