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이달부터 파손된 도로의 보수작업을 빨리하기 위해 자체개발한 ‘굿모닝 경기도로 모리터링단 전산 시스템’을 구축, 시행한다. 모니터링 단원이 시스템을 통해 신고하면 관할 도로관리청 담당 공무원에게 문자메시지로 통보가 이뤄진다. 이 때문에 ‘신고→데이터 정리→통보’ 3단계로 이뤄지던 절차가 ‘신고→통보’ 2단계로 줄어 해당 도로관리청에 통보하는 시간이 1∼3일 단축돼 보수작업이 그만큼 빨라진다. 그동안 도는 개인택시운전기사를 모니터링단 단원으로 위촉해 단원들이 파손된 도로를 신고하면 직접 위치를 확인해 분류한 뒤 각 도로관리청에 통보, 보수작업이 이뤄지도록 했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