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재현 산림청장, 청년들의 생각 직접 듣는다

수도권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청문청답’ 내달 1일 서울서 개최

2018년 제2차 찾아가는 청문청답 포스터. 사진제공=산림청2018년 제2차 찾아가는 청문청답 포스터.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산림일자리를 소개하기 위해 청년이 묻고, 청장이 답하는 청문청답(靑問廳答) 행사를 다음달 1일 서울시 청년허브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이 바라는 일자리, 숲에서 찾다’를 주제로 한 청문청답 행사는 지난 3월 강원지역에서 처음 열렸고 이번에는 수도권 지역 청년들과의 만나게 된다.


김재현 산림청장이 직접 청년들에게 산림분야의 일자리를 소개하는 특별강연과 청년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또한 올 하반기 채용정보를 알리기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수목원관리원, 산림조합중앙회 등 4개의 공공기관에서 취업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산림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경제유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형 사회적경제와 창업정보, 귀산촌 관련 상담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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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청답은 산림일자리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취·창업을 준비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이 행사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참석 희망자는 30일까지 산림청 누리집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자 100명에 한해 ‘꿈꾸는 숲시리즈 숲속직업탐험대(나무의사)’ 블록 장난감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청년들이 바라는 일자리 의견을 듣고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 것”라면서 “청문청답 행사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청년들과의 소통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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