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박물관, '학생의 일상' 전시회 개최

서울대학교 박물관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쉬샤 먹샤 기도하샤 : 2018년 서울대학교 학생의 일상’이라는 제목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대 인류학과 강정원 교수가 강의하는 인류학박물관실습 수업의 평가이자 발표회 성격으로 기획됐다. 2011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들은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물품을 수집해 전시를 준비했다. 전시회에서는 서울대생들의 교내 종교 생활, 서울대의 ‘장터’, 학교시설을 활용한 휴식 등 세 가지 주제로 학업 외 캠퍼스 생활을 조명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