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대행 스타트업 바로고는 최근 대전지방경찰청에서 이륜차 안전 보호구 착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바른 보호구 착용으로 라이더(배달대행기사)가 안전하게 배달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대전 지역에서 배달을 하고 있는 라이더 50여 명이 참여했다.
바로고는 대전지역본부에서 제작한 안전모(헬멧)와 보호대(팔꿈치·무릎), 보호구 착용을 장려하는 내용과 안전한 이륜차 운행을 위한 안전 수칙이 담긴 가이드북을 라이더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지방경찰청과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라이더들이 좋은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려면 라이더의 안전이 가장 먼저 보장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배달 문화를 조성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로고는 다음 달 18일 대전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